박효신, '폭발+호소력 보이스' 軍입대 전 마지막 무대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군입대를 앞 둔 박효신이 1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해 정상급 가창력을 선사했다.

박효신은 18일 오후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정규 6집 앨범 [Gift]의 2번째 이야기, [Gift] Part 2의 타이틀곡 ‘사랑이 고프다(I Promise You)’를 공개했다.

이날 무대에서 박효신은 1년이란 공백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아울러 박효신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당초 박효신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자 총 2부작으로 구성된 '[Gift] 의 Part 2'를 지난해 발매하려고 했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발매를 늦춰왔다.

이번 박효신의 6집 '[Gift] Part 2'는 작곡가 황세준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와함께 작곡가 김도훈, 김세진, PJ, 이상인, 김두현, 이주형 참여했다. 또 서인국과 랩퍼 스컬이 피쳐링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박효신은 이번 '[Gift] 의 Part 2'의 수록 곡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 '눈물날려 그래'에도 공동 작사가로 참여해 공동 프로듀서로서의 역할과 거의 모든 곡의 코러스를 직접 자청했다.

한편 박효신은 오는 21일 현역으로 군입대 한다. 이에 앞서 박효신은 19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 내 돔씨어터에서 고별 콘서트 'GIFT04064'를 열고 팬들과 마지막 시간을 갖는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