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최종웅 전력솔루션사업본부장(부사장)과 시리아 배전청인 PEDEEE(Public Establishment for Distribution and Exploitation of Electric Energy)의 에마드 카미스 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2.5KV 가스절연개폐장치 변전소 구축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에마드 카미스 사장은 "LS산전과 같은 한국 굴지의 대기업이 사업을 실행하는 데 대해 상당히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PEDEEE에서 시행하는 전력사업들에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종웅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전력시스템 분야에서 더 큰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시리아 전력시장에 LS산전의 우수한 전력시스템 솔루션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사가 돈독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웅 LS산전 전력솔루션사업본부 부사장(앞 열에서 두번째), 에마드 카미스 PEDEEE 사장(앞 열에서 세번째)이 지난 19일(현지시간)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축하하는 기념 케이크를 절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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