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가격 28개월래 최대..평균 1768원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 평균이 10주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 2008년 8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28개월만에 가장 높은 가격인 셈이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전주 대비 27원오른 리터(ℓ)당 1767.6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 가격도 ℓ당 1566.3원으로 2008년10월4주 이후 2년2개월여 만에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석유공사는 지난주 국제제품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휘발유와 자동차용 경유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서울이 ℓ당 1844원으로 가장 낮은 전북(1742.8원/ℓ)과 101.3원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정유사별로는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34,0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37% 거래량 618,073 전일가 133,5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실전재테크]방산·조선주…중동 포화 속 '수주·마진' 터진다 가 ℓ당 1778.21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집계됐고, GS GS close 증권정보 078930 KOSPI 현재가 70,8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168,093 전일가 70,8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중화학ON]"10원이라도 더 싸게"…주유비 아끼는 카드 활용법 "아반떼 100만대 주유량" GS칼텍스, 카자흐스탄산 원유 도입…수급 숨통 트이나 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가 각각 ℓ당 1775.37원, 1757.70원으로 뒤를 이었다. 에쓰오일은 1757.78원으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유럽재정 위기 등의 영향으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의 상승흐름을 고려할 때 당분간 국내 제품가격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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