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원으로 조성될 경의선 지상부 폐철로 총 6.3km 구간 중 1단계로 경의선 지하화 공사가 완료된 마포구 대흥동 일대 경의선 폐철로 부지 760m, 면적 1만7400㎡ 구간에 대한 녹지공원조성 공사를 이달 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1단계 구간 공사는 2011년 말 완공이 목표다.
서울시는 1단계로 조성되는 마포구 대흥동 일대 경의선공원을 2012년 우선 개방할 계획이다.
또 나머지 구간은 경의선 지하화 공사가 끝나는 구간부터 차례대로 공원을 조성해 2014년말까지 용산문화체육센터~가좌역을 잇는 전체 구간의 공원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