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3원 오른 1163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9시11분 현재 상승폭을 4.7원으로 줄인 11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부진했던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높아진 레벨로 인해 본격 출회되고 외국이 주식 관련 자금이 유입되면서 환율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달러 강세 지속과 은행세 구체화로 연말을 앞둔 포지션 정리가 가속화되면 환율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업체 매물 유입 가능성과 외인 주식 관련 매물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듯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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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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