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발 서울행 KAL기 납치사건은 북한 공작원에 의해 항공기가 피랍된 사건으로 총 50명의 탑승자 중 승객 7명과 승무원 4명 등 11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보다 앞서 대북인권단체인 북한인권시민연합은 지난 6월 KAL기 사건 피해자의 생사 확인과 송환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유엔에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그동안 일본이 유엔에 수차례 진정서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은 바 있어 이번 움직임에 북한이 대응할 지 여부는 미지수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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