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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대회]대호피앤씨 급등.. 서 과장 당일 최고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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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 지수가 8일 소폭 하락반전해 1955.72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서석규 한화증권 과장이 대호피앤씨를 단타매매하고 LG이노텍을 전량매도하는 등 활발한 매매로 나흘만에 누적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박만식 동부증권 차장도 전일 손실을 만회하며 누적 수익률 10%대를 회복했다. 보유종목 삼성전기 와이지-원 SK C&C 아이마켓코리아 등 대부분의 종목이 모두 상승세로 장을 마감해 수익률 회복에 도움이 됐다.
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220일째인 이날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은 한솔제지 현대제철 코오롱인더를 추가 매수해 보유비중을 크게 늘렸다. 기업은행은 전량매도해 170만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강 부부장은 "당분간 변동성이 심화되겠지만 오히려 우량주를 저점에서 매집하는 시기로 활용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실적'을 기반으로 선택한 주식은 조정을 거친 이후 재상승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위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은 태양기전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을 분할 매도해 182만원의 차익을 실현했으나 오후 들어 비아이이엠티와 태양기전의 낙폭이 확대되면서 누적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효자종목 비아이이엠티는 이날 12인치 반도체웨이퍼이송용기의 품질 및 규격시험이 내년 3월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일정한 감사를 거친 후 바로 양산에 들어갈 준비를 마친 상태다.

참가자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서석규 과장은 대호피앤씨가 10%이상 급등세로 장을 마감한 덕에 130여만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대호피엔씨는 최근 심형래 감독의 영화 '라스트갓파더'가 개봉시기를 확정함에 따른 기대감으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다만 대호피엔씨가 보유한 영구아트 지분은 2.4%에 불과한 상태다. 이에 따라 서 과장은 중장기 보유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단타매매를 통해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다른 보유종목 조아제약 역시 하루새 상승반전에 성공해 전 거래일 기록한 손실을 만회했다.

한편 김형민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팀장은 유일한 보유종목 예림당이 1.6% 상승마감한 덕에 손실을 소폭 줄였다. 예림당은 이날 계절적인 성수기에 진입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평가에 4거래일만에 오름세를 기록했다. 솔로몬투자증권은 e-BOOK사업과 관련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1분기께 애플앱 등에서 WHY 시리즈를 구매할 수 있게될 전망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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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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