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식 동부증권 차장도 전일 손실을 만회하며 누적 수익률 10%대를 회복했다. 보유종목 삼성전기 와이지-원 SK C&C 아이마켓코리아 등 대부분의 종목이 모두 상승세로 장을 마감해 수익률 회복에 도움이 됐다.
강 부부장은 "당분간 변동성이 심화되겠지만 오히려 우량주를 저점에서 매집하는 시기로 활용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실적'을 기반으로 선택한 주식은 조정을 거친 이후 재상승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위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은 태양기전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을 분할 매도해 182만원의 차익을 실현했으나 오후 들어 비아이이엠티와 태양기전의 낙폭이 확대되면서 누적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참가자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서석규 과장은 대호피앤씨가 10%이상 급등세로 장을 마감한 덕에 130여만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대호피엔씨는 최근 심형래 감독의 영화 '라스트갓파더'가 개봉시기를 확정함에 따른 기대감으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다만 대호피엔씨가 보유한 영구아트 지분은 2.4%에 불과한 상태다. 이에 따라 서 과장은 중장기 보유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단타매매를 통해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다른 보유종목 조아제약 역시 하루새 상승반전에 성공해 전 거래일 기록한 손실을 만회했다.
한편 김형민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팀장은 유일한 보유종목 예림당이 1.6% 상승마감한 덕에 손실을 소폭 줄였다. 예림당은 이날 계절적인 성수기에 진입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평가에 4거래일만에 오름세를 기록했다. 솔로몬투자증권은 e-BOOK사업과 관련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1분기께 애플앱 등에서 WHY 시리즈를 구매할 수 있게될 전망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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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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