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당성 조사 중간결과 발표..사업 구체화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
국토해양부는 카메룬 림베신항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아프리카 카메룬공화국 정부관계자와 오는 9일 실무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또 카메룬 항만물동량 예측결과와 단계별 소요사업비 등 경제성 분석이 완료되면 양국간 협의를 통해 민간기업이 우선 투자하는 BOT(건설-운영-양도) 방식과 자원연계 개발 등도 논의하게 된다.
카메룬 림베신항 개발사업은 우리나라가 항만분야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양국은 지난 6월28일 림베신항 개발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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