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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내년 '큐브' 출시..5000대 판매목표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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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는 4000대 판매 목표

내년 국내 출시 예정인 닛산 큐브.

내년 국내 출시 예정인 닛산 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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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닛산이 소형차 큐브를 국내에 출시하기로 하는 등 내년 판매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는 내년 판매목표를 각각 5000대와 4000대로 설정했다. 특히 닛산 브랜드의 판매목표는 올해보다 43% 늘어난 수치다.
닛산이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한 것은 올해 판매실적이 지난해 보다 75% 증가한 3500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특히 대표모델인 뉴 알티마(New Altima) 판매가 연말까지 26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340% 성장한 수치다.

닛산 브랜드 세일즈·마케팅 총괄인 엄진환 이사는 '2011년에는 고대하던 신모델 투입과 딜러 네트워크 강화로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닛산은 실적 달성을 위해 내년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대표 모델 큐브(CUBE)를 출시할 계획이다. 큐브는 박스카(Box Car)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제시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닛산의 아이콘이다. 일본에서만 약 100만대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닛산은 큐브가 브랜드 강화와 시장확대의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수도권, 부산에 집중돼 있는 딜러 네트워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닛산은 대전, 대구, 광주 지역 내 신규 딜러 선정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중 전국에 10개의 전시장을 개설하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 4월로 예정돼 있는 서울 모터쇼에 닛산 브랜드로 처음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 4000대 판매 달성을 목표로 하는 다음달 G세단에 2.5리터 V6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를 갖춘 G25 세단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현재 전국 8곳에 위치해 있는 전시장 및 서비스 접점을 확대해 늘어나는 고객수요에 대비하고 고객서비스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출시 예정인 인피니티 G25.

다음달 출시 예정인 인피니티 G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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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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