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지난 주 맨하탄 연방 검찰이 일부 대형 헤지펀드업체들을 대상으로 소환장을 추가 발부했다고 보도했다. 소환장을 받은 업체의 이름은 전해지지 않았다.
내부자거래 수사는 또 단순히 키누칸과 거래한 기업 뿐만 아니라 전문가 네트워크 업체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문가 네트워크 업체는 기업 정보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컨설턴트를 연결해주는 기업으로 내부자거래의 온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편 내부자거래 조사 확대 소식에 뉴욕증시는 7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보이다가 장 막판 오름세를 반납하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3포인트(0.03%) 하락한 1만1359.16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0.63포인트(0.05%) 오른 1223.75, 나스닥지수는 3.57포인트(0.14%) 뛴 2598.49에 장을 마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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