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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광업·에너지주 상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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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7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금리 인상 임박설에 줄곧 약세를 보이던 증시는 장 후반 광업과 소비재주의 약진에 힘입어 막판 반전에 성공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7% 오른 2875.86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지난달 발표한 양적완화 외에 채권 매입 규모를 더 늘릴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시장에 추가 달러 유동성이 공급될 가능성에 따라 금 선호현상이 두드러졌다.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유로화 약세 역시 금 수요를 부추겼다. 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 금 2월분 선물은 1416.1달러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최대 금 채굴업체 쯔진광업이 5.10% 상승했다. 골드만삭스가 주류업체 구이저우마오타이와 우량예이빈에 대해 정부 정책에 따른 리스크가 적고 가격경쟁력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한 것에 힘입어 각각 2.35%와 1.60% 올랐다.

우칸 다중보험 펀드매니저는 “채권매입 확대를 시사한 버냉키 연준의장의 발언으로 원자재 시장 가격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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