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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회장,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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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사진)이 사업현장을 방문해 'GS의 근원적 경쟁력' 강화를 재차 강조했다. 지난 10월 임원모임에 이은 발언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이 같이 주문한 것이다.

허 회장은 7일 서경석 (주)GS 부회장과 정택근 GS글로벌 사장 등과 함께 경기도 평택의 GS글로벌 PDI(Pre-Delivery Inspection) 사업 예정 부지를 찾아 “신사업 발굴 및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GS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에너지, 유통, 건설 등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와 더불어 새로운 사업의 발굴 및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허 회장이 방문한 평택 PDI 사업 예정부지에는 GS글로벌이 15만3000㎡(4만6000평)규모에 내년 3월을 완공목표로 복합물류단지 조성공사를 진행 중이다. PDI사업은 수입자동차에 대한 통관, 검사, 보관, 운송 등 포괄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GS글로벌은 현재 인천 북항에서 PDI 사업을 진행 중이지만 사업의 확대를 위해 평택항에 추가 투자를 해왔다.

허 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공사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PDI 사업장 이전으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사업모델을 다양화하는 등 종합물류시스템 구축,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융·복합 비즈니스 플랫폼을 다양하게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GS글로벌은 평택 사업장이 완공되면 인천 북항의 사업을 이전해 올 계획이다.
허 회장은 평소에도 자주 현장을 방문하며 “현장이 강한 GS를 만들어 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해왔다. 이번 GS글로벌 평택 사업장 현장 방문도 내년 3월 완공을 앞두고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현장 점검으로 풀이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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