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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제설 준비태세 만전 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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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부터 4개월간 제설대책상황실 24시간 운영, 제설대책 가동상태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특별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양천구 제설대책본부 상황실’ 24시간 운영, 제설기 작동법 교육, 제설장비 가동상태 점검, 제설자재 확보, 염화칼슘함 배치 등 주민과 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할 계획이다.

◆양천 제설대책상황실 24시간 ‘풀가동’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겨울철 강설시 신속하고 완벽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4시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제설대책 상황실은 평시와 단계별 근무인원으로 편성 운영한다.

평시에는 야간에 상황요원을 배치, 기상개황 등을 수시로 파악하고 눈이 올시 초동제설작업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제설차량 7대와 소형염화칼슘살포기 18대를 각 동에 1대씩 배치, 제설 사전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또 지역내 주요간선도로와 고갯길, 보도육교 등 94개 소 취약지역에 염화칼슘, 모래주머니가 담긴 제설함을 설치하고 주택가 이면도로 좁은 길이나 경사가 심해 제설차량을 이용한 제설작업이 곤란한 지역 249개 소에 제설함을 추가로 설치했다.
양천구 제설기 작동 교육 장면

양천구 제설기 작동 교육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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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 재설자재를 비치함으로써 갑자기 내리는 강설시 주민 누구나 손쉽게 제설작업에 솔선하여 참여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제설기 작동법 교육 및 시연회 ‘유비무환’

양천구는 지난 2일 폭설시 즉시 대응키 위해 제설기부착 차량 운전자 와 예비운전자를 대상으로 제설기 작동법을 교육하고 시연회를 가졌다.

제설기는 도로상 3cm이상 눈이 쌓일 경우 제설재 살포만으로 제설작업을 수행할 수 없을 때 눈을 길가로 밀어내거나 제설재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눈을 얇게 펴는 작업을 수행하는 장비다.

양천구는 제설차량 3대와 청소차량 6대에 제설기를 부착하고 운행, 보다 효율적이고 발빠른 대응체제를 갖추는 등 겨울철 원활한 도로소통과 구민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양천구는 강설시 자체인력만으로 양천구 전체의 제설작업을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며 아파트, 운수회사, 학교, 직능·직장단체, 공공기관에 자발적인 제설 참여 협조를 당부한다.

한편 2006년도부터 서울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 책임범위를 조례로 정해 시행중인 '내 집, 내 점포 앞 인도 및 도로상에 쌓인 눈 치우기 운동'이 활성화 되도록 양천구에서는 빗자루, 삽, 넉가래 등 제설도구를 필요한 주민들에게 사전 배부, '다함께 참여하는 제설작업'을 거듭 당부한다.

눈이 내릴 때 주민 제설·제빙 책임범위는 건축물의 대지에 접한 구간은 보도 전체, 이면도로와 보행자전용도로의 경우는 주거용 건축물인 경우 건축물의 주출입구 부분의 대지경계선으로부터 1m까지 구간까지, 비주거용 건축물인 경우 건축물의 대지경계선으로부터 1m까지의 구간까지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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