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그룹 "대출 확인서 채권단에 제출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그룹이 3일 프랑스 나티시스 은행이 발행한 무담보 무보증 대출 확인서를 채권단에 제출했다.

이날 제출한 대출 확인서에는 ▲계좌에 들어있는 자금은 대출금이며 ▲현대건설 주식이 담보로 제공되지 않았고 ▲현대그룹 계열사 주식도 담보로 들어가 있지 않으며 ▲현대그룹 계열사가 대출에 대해 보증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현대그룹 측은 밝혔다.
현대그룹은 "채권단이 요구하고 있는 대출 계약서는 사상 그 유례가 없고 통상 관례에 벗어난 요구로 양해각서(MOU) 상 채권단과 합의한 '합리적인 범위'에서 벗어난다"고 말했다.

현대그룹은 이어 "이번에 제출한 확인서는 대출 계약서 상 내용을 나티시스 은행이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공증한 문서"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현대차 그룹과 일부 매각 업무 관련자들이 근거 없는 루머를 무작위로 퍼뜨리며 광우병 의혹 부풀리기식 의혹 제기를 통해 유례 없는 대출 계약서 제출 요구에까지 이르게 된 현재의 상황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에 제출한 확인서는 그동안 현대차그룹 등이 제기한 의혹들이 허위였다는 것을 명백하게 입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