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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사히프리텍(주) 충주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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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산업단지 내 2만3473㎡, 건축면적 7500㎡ 규모 생산라인…100명 일자리 마련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아사히프리텍(주) 충주공장이 준공된다.

3일 충주시 및 산업계에 따르면 한국아사히프리텍(주) 충주공장(대표 곤도쿠니아키)은 이날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해 1월 충주시와 150억원 투자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주고받은 뒤 충주시 용탄동 제1산업단지에 터 2만3473㎡, 건축면적 7500㎡ 규모의 생산라인과 설비를 갖췄다.

준공식엔 아사히프리텍(주) 일본 본사 테라야마 미츠하루 사장과 곤도쿠니아키 충주공장대표 겸 한국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우건도 충주시장, 김헌식 충주시의회의장, 초청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아사히프리텍 발돋움을 뜻하는 대북공연 퍼포먼스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시간여 이어진다.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아사히프리텍은 ‘한정된 자원의 재생산 및 환경보호’란 설립취지로 1952년 세워진 뒤 60년간 산업용과 치과용 폐귀금속 리싸이클업종을 이끌었다.

종업원 1150여명, 한해 매출액 1조700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일본 내 폐금속 회수 및 처리 시장점유율 70%를 유지하고 있다.

각종 귀금속과 희소금속의 정제효율 99.99%로 세계적인 인증기관(LBMA)으로부터 브랜드 승인을 받아 귀금속을 만들고 있다.

한국아사히프리텍는 2003년 S전자의 산업용 귀금속 회수사업을 시작으로 일본 본사의 현지대응으로 한국사업을 시작했다.

2006년 10월 현지법인을 세워 반도체 계열 폐귀금속 및 PCB계열 폐귀금속 처리로 한해 매출 200억원을 올렸다.

우리나라 시장 확장계획에 따라 지난해 1월 충주공장 설립기공식을 갖고 지난 10월29일 준공됐다.

국내에서 수거되는 귀금속정제는 충주공장에서 작업해 생산물 모두를 우리나라 안에서 유통 처리할 계획이다. 치과용 귀금속의 수익률 1%는 국내 복지단체를 통해 사회에 돌려줄 예정이다.

한편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아사히프리텍 충주공장 본격 가동되면 1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일본 내 중견기업이 충주지역에 진출하게 됨에 따라 지역경제발전은 물론 충주시 위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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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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