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3차 선수 분양 승인 따라 15일 공고…내년 말까지 기반조성공사 준공
9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기업도시가 한 1, 2차 땅 분양에 이어 지난 8일 선수분양 승인신청에 대한 국토해양부장관 승인이 떨어져 3차 분양에 나선다.
미원SC, KUM, 푸른기술, 한국바이켐 등 4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마친 충주기업도시는 값싼 땅값(산업용지 평균 3.3㎡당 40만원대)과 서울서 1시간, 전국서 2시간대의 접근성 등 입지연건이 좋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전국 기업도시 중 처음 분양에 나서 75.5%의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전국 6개 기업도시 시범사업 중 모범적이고 선도적이란 평을 받고 있는 충주기업도시는 공정률 60%로 내년 말까지 기반조성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내년 2분기엔 4차 분양에 들어간다.
충주시 관계자는 “우량기업 유치 등 기업도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분양문의처(☎1544-8962)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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