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인프라 건설시장 25조 규모 성장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친환경 건축물 등 녹색 인프라 건설시장이 2015년까지 약 2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김흥수)이 주관한 '건설산업의 녹색건설시장 확대전략 세미나'에서 김상범 동국대 교수는 녹색인프라 발전방향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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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 및 지구 온난화, 빙하면적 감소 등의 영향으로 녹색시장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고조되고 있다며 녹색 인프라와 관련한 대표적 건설시장으로 △탄소배출권시장과 △신재생에너지시장 △그린빌딩시장을 예로 들었다. 또 전세계 녹색건설 시장이 에너지와 빌딩에서 도로와 철도, 공항, 항만 등 인프라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국내 건설시장의 적극적 대응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의 녹색 인프라 건설시장만 연간 2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 녹색시장 규모는 갓 1조원을 넘어선 상태다.
또 권오경 한미파슨스 전무는 '국내외 친환경 건축시장 동향'을 통해 국내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이 2010년 기준으로 768건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에비해 영국의 BREAM(친환경건축인증시스템)은 2010년 현재 전세계적으로 11만개의 빌딩에 걸쳐 인증을 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권 전무는 미국의 관련 인증체계인 LEED에도 2009년 기준 2만6385개의 프로젝트가 등록돼 있다며 친환경건축인증제도의 글로벌화를 위해 국내 시장의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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