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6.40원 내린 1145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10시10분 현재 1146.2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호주 경제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고 일본 언론이 12월 경기도 등 한국 본토에 대한 북한의 추가 포격 가능성을 제기한 보도가 전해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차 부각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유로달러 환율이 아시아시장에서 안정세를 나타냄에 따라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호주달러 경제지표 부진으로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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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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