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CJ ENM (대표 이해선)은 디자이너 송지오와 함께 자사의 PB언더웨어 '피델리아(FIDELIA) by 송지오'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CJ오쇼핑 방배 사옥에서 쇼케이스를 진행, 겨울 시즌을 겨냥해 내놓은 '엑스트라 히트(Extra Heat)' 발열 내의를 비롯해 다양한 란제리 제품을 선보였다.
조영진 상품담당자는 "핏(Fit)에 관해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송지오 디자이너인만큼 미니멀하고 시크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란제리"라며 "이신우, 박윤정 디자이너에 이어 이번에는 송지오 디자이너까지 영입해 지속적인 디자이너 라인업을 보강했다"고 말했다.
피델리아는 2001년부터 10년간 누적 매출 3000억원을 기록한 스테디셀러로 CJ오쇼핑과 유명 디자이너가 함께 만드는 언더웨어 PB(Private Brand)라는 점이 특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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