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그 수가 줄었던 백화점 문화센터 재테크 강좌가 다시 등장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코스피 1900 돌파 등 경기회복세에 따른 것으로 지난 외환위기에도 창업, 부업, 자격증 등 '생계형' 강좌가 인기를 끌었지만 경기회복 분위기가 나타난 2001년 이후 부동산, 주식, 세금, 경매 등 재테크 강좌가 대거 등장했었다.

25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경기회복이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2010년 봄학기 130개 강좌를 시작으로 가을에는 강좌수가 170개까지 늘어나, 현재 겨울학기에는 180개 강좌가 개설돼 모집중이다.


작년에는 봄학기 112개, 여름학기 120개, 가을/겨울 130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글로벌 경제위기가 닥치기 전 2008년 평균 강좌수인 140개에 미치지 못했다.

경기회복에 백화점 재테크 강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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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최근 주식시장의 대세상승 분위기속에서 전세금 상승, 미분양, 금리인상 등 경제전반에 대한 변수가 늘면서 그동안 무심했던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백성혜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원장은 "최근 전세금 상승과 관련 실수요자들에게 유용한 부동산 경매 강좌에 대한 반응이 좋다"며 "특히 결혼한 20~30대 여성들이 집 장만을 위해 재테크 강좌 관련 신청을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개설된 주요 강좌로는 '500만원으로 10억 버는 대박경매 스터디' '2011년 우리집 재무설계'(이상 무료강좌), '미래를 내다보는 금융재테크' '신혼부부/맞벌이를 위한 실전 재무설계' '자산관리의 전망에 대한 이해'(이상 1회 특강 수강료 5천원) 등이다.


정규강좌로는 '2011년 마지막 기회를 잡아라!' '2011년 가장 매력적인 부동산 투자' '알기 쉬운 경제 아카데미'가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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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기간은 30일까지 현대백화점 전점 문화센터로 방문 신청가능하며,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백화점 홈페이지(www.ehyundai.com)를 참조하면 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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