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윤종 기자]배우 김사랑이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고혹적인 자태가 돋보이는 황홀한 목욕신을 선보인다.
오는 28일 방송될 6회에서 김사랑은 장미 꽃잎이 뿌려져있는 야외욕조에 몸을 담그고 우윳빛 어깨라인을 드러냈다.
김사랑은 ‘시크릿가든’에서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 머리부터 발끝까지 럭셔리함이 넘치는 재벌 상속녀이자 잘나가는 CF 감독으로 어느 하나 모자람이 없어 보이는 윤슬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하지만 윤슬은 도도한 겉모습과 달리 주원(현빈 분)에게 눈에 빤히 보이는 화술로 구애를 펼쳐 거절당하는가하면 유학파 출신 액션감독 종수(이필립 분)에게는 허술한 발음의 영어를 구사하는 등 엉뚱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 목욕신으로 모든 걸 다 가진 것 같은 윤슬의 고뇌를 엿볼 수 있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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