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지난 24일까지 집하한 택배화물 수량을 집계한 결과 2억5만 상자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택배 상자 한 변을 평균 30cm로 계산해 일렬로 늘어세우면 지구 한 바퀴 반을 돌 수 있는 물량이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그간 지속적으로 터미널과 IT인프라를 확충해 분류능력을 강화해왔으며 택배 배달실명제, 택배차 정기 스팀세차를 통한 청결 운행, 운송장 고객정보 암호화 제도 등을 시행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면서 "항공택배, 365택배, 편의점 택배 등 다양한 특화서비스로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힘써왔다"고 말했다.
이원태 대한통운 사장은 "고객의 성원으로 거둘 수 있었던 성과"라며 "양적 성장 못지 않은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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