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지구의 눈물’ 시리즈 제 3탄 ‘아프리카의 눈물’ 제작진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다큐멘터리 시리즈 ‘아프리카의 눈물’의 연출을 맡은 장형원 PD는 최근 MBC와의 인터뷰에서 “‘아마존의 눈물’의 시청률이 잘 나와서 부담된 만큼 비슷한 환경인 아마존과 아프리카의 차별화 문제가 많이 검토됐다”고 말했다.
또 장형원 PD는 “아프리카가 당면한 생생한 현실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을 바꿀 작품” 이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장형원 PD와 함께 ‘아프리카의 눈물’의 연출을 맡은 한학수 PD는 “시청자들의 기대수준과 안목이 높아졌기 때문에 전작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며 “그 부담감을 선정적인 방식으로 풀지 않고, 오히려 기후변화가 몰고 온 냉엄한 인간 현실에 착목하고자 노력했으며, 좀 더 리얼리즘으로 다가서고 싶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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