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인천과 대구 전시장서 동시 선보여
GM대우는 24일부터 인천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녹색기술 산업대전’과 같은 날 대구에서 시작되는 한국자동차공학회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 각각 선보였는데, 일반 관람객을 위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광역시 주관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녹색기술 산업대전’은 국내외 녹색기술 산업 업체의 정보 및 기술 교류를 위해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녹색기술 전문 전시회다.
GM대우는 이번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의 전시를 통해 전기차 기술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동차 산업의 미래 전망을 제시할 계획이다.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은 31kWh, 구동 출력은 150kW를 갖추고 있으며 LG화학에서 수행한 시험에 의하면 1회 충전으로 16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정지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8.2초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165km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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