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케이트 보스워스, 오랫동안 잊지 못하고 기억할 것 같다"
장동건이 23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 CGV에서 열린 영화 '워리어스 웨이' 팬미팅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첫 영어 영화인 이번 작품에서 함께 연기하게 된 케이트 보스워스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장동건은 "처음 케이트 양이 캐스팅 됐다는 소리에 걱정 많이했다"며 "'그가 할리우드 여배우다 보니 자존심이 강해 까다롭거나 주변을 힘들게 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장동건은 "케이트 보스워스가 첫 영어 영화 상대역이다 보니 오랫동안 잊지 못하고 기억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워리어스 웨이'는 바다를 건너온 동양의 전사(장동건 분)가 서부시대의 작은 마을을 악의무리로 부터 구해내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12일 1일, 2일 각각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스포츠투데이 사진=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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