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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발]한반도 상공 한미 최신예 전투기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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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의 해안포사격과 관련, 한반도 상공에 미군의 랩터 F-22와 공중급유기가 한반도 상공에서 대기 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23일 "오산, 군산기지의 미군 전투기는 물론 일본에서 상륙한 미군의 F-22랩터가 한반도상공에 대기중"이라며 "우리 공군의 F-15K 등 최신예 전투기도 비상대기중"이라고 밝혔다.
남북전쟁 발발시 한국의 방위를 지원하기 위해 투입되는 미 증원전력은 육·해·공군 및 해병대를 포함해 병력 69만여명, 함정 160여척, 항공기 2,000여대의 규모다.

미군의 증원은 위기상황 전개에 따라 전쟁발발 이전 발생시 시행되는 신속억제방안(FDO), 전쟁억제에 실패할경우 전투초기태세에 돌입하는 전투력증강(FMP), 전쟁이 발발할 경우에 시차별부대전개제원에 의해 단계별로 진행된다.

국방부는 지난해 말 국방위기관리 훈령을 전면개정하고 다양한 형태의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11종의 메뉴얼을 마련하고 평시 한미간 협의체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주기적으로 연합위기관리 훈련을 해왔다.
한편, 우리군에서는 장사정포의 탐지를 위해 무인정찰기(UAV)와 대포병탐지레이더(AN/TPQ-37), 차기탐지레이더를 배치중이다. 레이더 사각지대를 탐지하기 위해 특전사령부의 특수요원들이 담당한다. 발사징후가 포착되면 3군사령부에 있는 대화력전 수행본부에서 타격 결심을 하고 명령을 내리게 된다.

타격수단은 사거리 40km의 K-9 자주포와 차기 다연장 로켓이 있다. 개발될 다연장 로켓은 230mm급으로, 사거리 60km에 이르는 북한의 240mm 방사포보다 멀리 날아가는 최신형이다. 차기다연장 로켓은 2013년까지 개발될 예정이다.

군은 현재 운용 중인 130mm 다연장 로켓의 수명이 2010년으로 다가와 올해 차기 다연장 로켓을 개발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정밀타격에는 공중에서도 지원된다. 최신예 전투기 F-15K에 장착된 사거리 280km의 AGM-84, 사거리 105km의 AGM-142 공대지미사일과 사거리 24km의 GPS 유도폭탄(JDAM) 등도 자주포와 방사포 타격에 동원된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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