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쌍용차, 마힌드라와 5225억원 M&A 본계약 체결 의미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23일 쌍용자동차와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인수·합병(M&A) 본 계약 체결은 외부 자금 유치와 책임 있는 경영 주체를 확보하고 채권자, 주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회생 채무를 조기에 변제함과 동시에 재무구조개선과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한 성공적인 M&A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총 인수 대금은 5225억원(마힌드라 지분율 70%)으로 4271억원은 신규 유상신주 인수, 954억원은 회사채 인수에 사용될 것이다.
계약서는 신주 및 회사채 인수 방법과 절차, 계약금·인수 대금 예치 및 납입, 회생 채무의 변제, 고용 보장 및 확약 사항에 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마힌드라는 이미 본 계약 체결을 위해 총 인수대금의 10%를 계약금으로 납입했고, 나머지 잔금은 관계인 집회 개최 3일 전까지 납입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조속한 시일 내에 회사에 유입될 인수금액을 바탕으로 회생 채무 변제를 내용으로 하는 변경 회생계획안을 마련하고 관계인 집회에서 채권자 및 법원의 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KG모빌리티 의 기업회생 절차는 모든 인수 절차와 회생 채무 변제를 마무리하고 법원 인가를 통해 내년 3월경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김혜원 기자 kimhy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