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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AG]‘효자종목’ 양궁·펜싱, 金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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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12일째인 23일, 양궁 대표팀은 여자 개인전 정상에 도전한다. 이미 금메달 7개를 챙긴 펜싱 대표팀은 단체전서 추가 사냥을 노린다.

◇윤옥희·기보배, 여자양궁 개인전 결승(오후 5시 15분)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여자 궁수들이 제각각 2관왕에 도전한다. 윤옥희(예천군청)와 기보배(광주광역시청)의 박빙 승부가 전망된다. 윤옥희는 개인전 예선에서 4개 거리(30·50·60·70m) 합계 1371점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특히 60m서는 345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기보배도 1368점으로 2위를 기록하며 만만치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남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120kg급, 자유형 55kg, 60kg급(오후 6시 30분)
레슬링 대표팀이 초반 부진을 딛고 강세 종목의 면모를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대회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노골드’에 그치고 있어 남은 종목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베테랑 김광석(수원시청)은 그레코로만형 120㎏급에 출전하고 김효섭(삼성생명)과 이승철(한국체대)은 각각 자유형 55㎏, 60㎏급에 나선다.

◇펜싱 남자 플뢰레,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오후 7시)
이번 대회서 사격과 함께 효자종목으로 거듭난 펜싱이 금메달 추가 사냥에 나선다. 권영호(대전도시공사), 최병철(화성시청), 하태규(한국체대), 허준(대구대)은 팀을 이뤄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 나선다. 박세라, 정효정(이상 부산광역시청), 오윤희(강원도청), 신아람(계룡시청) 등도 여자 에페에서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남자 축구, UAE와 준결승(오후 8시)
‘홍명보호’가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가 24년만에 결승 진출을 노린다. 준결승 상대인 UAE는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꺾었던 북한을 8강서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는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였다. 이에 한국은 박주영(AS모나코)의 발끝에 희망을 건다. 그는 최근 3경기 연속골이자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 2도움)의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남자하키·남자핸드볼, 파키스탄·사우디아라비아와 준결승(오후 4시, 오후 9시 15분)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하키는 예선에서 3승 1무를 기록해 조 1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8위의 강호 파키스탄을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남자 핸드볼은 예선 4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윤경신, 정의경(이상 두산)이 건재를 과시하고 있어 사우디아라비아를 가볍게 제압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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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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