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애널리스트는 "성우하이텍은 인도, 중국, 체코, 슬로바키아에 현대차, 기아차와 동반 진출했기 때문에 현대차 그룹의 견고한 해외공장 판매로부터 큰 수혜를 입고 있다"면서 "내년 초부터 현대차와 동반 진출한 러시아 공장에서 상업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 인도, 슬로바키아, 체코, 러시아공장 판매는 지난해 164만대에서 오는 2012년 279만대로 증가해 19.5%의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0월 성우C&C와의 합병으로 영업이익률은 하락세"라면서 "그러나 수입수수료와 지분법이익이 빠르게 증가하며 세전이익은 여전히 견고했으며 이런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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