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19일 중국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연장 전반 2분 터진 박주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3-1로 승리,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일본과 이란 역시 각각 태국과 오만을 1-0으로 꺾고 4강에 진출, 23일 워슈산 스타디움에서 오후 5시 4강전을 치른다.
한국이 UAE를 꺾고 결승에 오를 경우 일본-이란전 승자와 25일 오후 8시 텐허 스타디움에서 금메달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동메달 결정전은 결승전에 앞서 오후 4시 30분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객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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