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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코아쇼, 내차에 나만의 개성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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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2010코아쇼에는 자동차 속을 뜯어봐야 볼 수 있는 첨단소재 관련 전시 뿐 아니라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화려한 디자인 제품들도 곳곳에서 눈에 띈다.

자동차 시장엔 에프터마켓(Aftermarket)이 활발하다. 완성차에 개성을 더하는 디자인 제품들이 대표적으로 에프타마켓을 형성하고 있다.
코아쇼를 1회 때부터 참가하고 있는 오토크로바는 차량 장착용 악세서리를 전시하고 있다. 오토크로바는 창문에 부착해 비나 햇빛을 차단시켜주는 크롬바이저 제작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차량 외부에 부착해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크롬 악세서리 제품으로 범위를 넓혔다.

제품설명을 한 이관민 경영지원 실장은 "국내 출시하는 전 차종에 맞는 악세서리 제품을 모두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치 새로운 휴대폰 모델이 나오면 그에 맞는 보호케이스, 필름 등이 시장에 뒤따라 나오는 것과 유사하다. 이관민 실장은 "전시회를 통해 해외바이어들과 상담하고 외제차에 맞는 제품까지 생산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자동차 휠 수입 판매 업체 하이큐 모터스의 부스는 드레스업카 콘테스트가 열리는 곳 바로 옆에 있었다. 화려한 부스의 조명과 제품이 진열된 모습이 요란한 음악과 잘 어울렸다. 이곳에서 전시하는 휠은 모두 미국 포지아토에서 수입한 제품이다. 이를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어는 국내 고객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해외 바이어들이 더 관심을 갖고 찾아온다. 부스에서 제품설명을 전담하는 안내원은 "미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인데 미국바이어가 찾아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휠의 가격을 물었다. 그는 "19인치 휠 4개 1세트가 600만원 선"이라고 답했다. 대형차에 장착하는 24인치 휠의 경우 1000만원대가 넘는다.
차량 디자인 관련 업체는 드레스업카 콘테스트와 함께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모두 362개 회사가 참여해 전시회, 바이어 상담회 등을 갖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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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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