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포켓8볼과 9볼에서 2관왕을 노렸던 '얼짱선수' 차유람이 결국 모두 8강서 탈락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차유람은 18일 오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타운 체육관에서 펼쳐진 포켓9볼 8강에서 중국의 미녀 당구 선수 판샤오팅과 '얼짱대결'을 펼쳤으나 6-7로 아깝게 역전패했다.
이로써 대회 2관왕을 노렸던 차유람은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노메달의 아쉬움을 샀다.
차유람은 실력 뿐 아니라 아름다운 미모로 국내와 중국 현지에서 뜨거운 화제를 몰고 다녔다. 하지만 지나친 관심 탓에 경기에 집중하기 힘들어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8볼과 9볼에서 모두 4강 문턱에서 좌절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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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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