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봉 LG상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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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Be Professional'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문구다. 엘리베이터를 비롯해 사람들이 모일만한 공간에는 어김없이 'Be Professional' 스티커가 붙여있다.
지난달 하영봉 LG상사 사장이 대표이사 CEO로 선임된 이후 전 직원에게 보낸 첫 번째 메시지이기도 하다.

17일 LG상사에 따르면 하영봉 사장 및 임원들은 최근 사무실 주변의 공공장소에 붙인 메모를 통해 직원들에게 "업계 최고의 프로가 돼 달라"고 주문했다.
메모에는 "지속적인 성장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맡은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프로가 돼 주길 바란다"며 "우리 조직은 프로들이 모인 강한 조직을 원하고 있다"고 적혀있다.


또 "지속적인 성장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맡은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프로가 돼 주길 바란다"면서 "우리 조직은 프로들이 모인 강한 조직을 원하고 있으니 우리 모두 전문성을 갖춘 프로 상사맨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진정한 글로벌 비즈니스 챌린저가 되도록 다 함께 힘차게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하 사장은 30년이상 종합상사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상사맨'이다. 구본준 부회장이 LG 전자로 향한 후 임직원을 다잡고 유기적인 상재(商才)가 필요한 상사맨의 자세를 고취시키기 위해 우회적으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판단된다.


임직원에게 프로가 될 것을 당부한 하사장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업계 최고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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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ㆍ원자재분야 전문가'로 통하는 하 사장은 우선 가장 자신 있는 자원개발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LG상사 관계자는 "사업계획서가 마무리 됐다"며 "올해는 자원 분야에서 성과를 보여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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