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단, 군산지역 기업애로 현장점검
대한상공회의소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공동으로 설립, 운영하고 있는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은 17일 군산지역을 방문해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지역기업의 규제애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중장기적으로 전라북도 군산지역은 조선 및 해양플랜트 산업의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조선·해양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지정해 인력양성이나 세제지원 등 지원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외에도 "송전선들의 지중화를 통한 주차공간 등의 확보, ‘지방 신규투자 기업에 대한 고용보조금 확대’, ‘군산 및 군장산업단지에 대한 관리 일원화’, ‘산업단지내 과적차량 단속 합리화‘ 등의 과제도 건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양일 군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조용덕 명광기계 대표이사, 김익남 군산신주철재 대표이사, 박유성 하나에너지 대표이사 등 20여명의 지역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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