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자선기금 9억원 전달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대표ㆍ김영재)이 자선기금 9억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14일 바다코스에서 열린 '스카이72 러브오픈'에서 고객 1인당 1000원씩 적립해온 '사랑의 그린피'와 러브오픈 티타임 경매 성금, 바다코스 매출액, 스카이72 골프장의 임직원과 캐디의 성금 등을 더했다.

스카이72골프장이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11월에 개최하는 이 행사의 자선기금은 대한적십자와 월드비전 등 약 50여개 단체에 지정 기탁된다. 올해는 특히 'SKY72 바다코스 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태호(45)씨가 부상으로 수상한 K5자동차를 기부금으로 출연하는 등 골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져 더욱 돋보였다.

이 골프장은 이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어린이 영어 캠프와 경제 캠프 개최, 독거노인과 청소년을 돕는 나눔재가봉사단 활동, 영종도 내 초중고 결식아동 돕기, 각종 사회복지단체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