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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양심' "인권위 정상화 위해 玄위원장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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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사단법인 '행동하는 양심'(이사장 이해동)은 12일 최근 파행을 겪고 있는 국가인권위원회를 방문해 현병철 인권위원장의 사퇴와 위원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행동하는 양심의 이해동 이사장과 최경환 상임이사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인권위 장향숙 상임위원을 면담하고 위원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인건위의 사태는 인권위를 대통령 직속기구로 전략시키려하고, 지난해 4월 인권위의 역할과 활동을 제약하고 축소시킬 수밖에 없는 직제 축소를 강행하면서 예견된 일"이라고 정부의 인권위에 대한 정책을 정면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사퇴한 상임위원들이 '인권위가 인권의 잣대가 아니라 정파의 잣대를 이용하면서 국가권력의 인권침해에 대한 견제와 비판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방기해왔기 때문'이라는 사퇴의 변은 인권위가 더 이상 '인권 실현 최후의 보루'가 아님을 국민 앞에 고백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 위원장의 즉각 사퇴와 함께, 이명박 대통령이 인권위가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인권단체와 소통하고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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