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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갤럭시탭은 아이패드의 강력한 경쟁자"

최종수정 2010.11.12 09:34 기사입력 2010.11.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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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12일 미국 현지 유력 언론사들이 SK텔레콤이 이번 주말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이 애플 아이패드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손꼽았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시리즈를 리뷰해온 월스트리트 저널의 월트 모스버그는 갤럭시탭을 '처음으로 등장한 아이패드의 라이벌'이라고 평했다.
WSJ, NYT 등 미국 주요 언론사들이 아이패드의 강력한 경쟁자로 갤럭시탭을 손꼽았다.

WSJ, NYT 등 미국 주요 언론사들이 아이패드의 강력한 경쟁자로 갤럭시탭을 손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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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저널은 모스버그의 사용 후기를 통해 갤럭시탭이 아이패드와 동일한 이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사진, 음악, 동영상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의 가장 큰 차이점은 화면 크기로 지적했다. 9.7인치의 아이패드보다 7인치인 갤럭시탭은 화면이 작다는 단점도 있지만 휴대성이 높고 한손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장점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모스버그는 갤럭시탭이 카메라, 어도비 플래시, 멀티태스킹 등 3가지 기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패드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패드는 카메라가 없고 플래시가 기기 성능을 떨어뜨린다는 이유로 채용하지 않았다. 멀티태스킹은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지만 현재는 지원되지 않는다.
모스버그는 갤럭시탭의 단점으로 화면크기, 배터리 성능, 지원 애플리케이션 등을 손꼽았다. 화면이 작아 문서, 웹서핑 등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있고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다고 지적했다.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수도 아이패드에 비해 크게 적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타임스 대기자 데이비드 포그도 갤럭시탭을 '가장 기다리고 있는 안드로이드용 태블릿'이라고 호평했다. 그는 7인치 태블릿PC에 대한 스티브 잡스의 악평에도 불구하고 갤럭시탭은 아주 빠르고 사용하기 편한 기기라고 보도했다. 특히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볍다는 점을 강조했다. 갤럭시탭은 다음주 미국 현지에서도 출시된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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