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제 3대 가수협회 회장 취임··가요계 변혁 선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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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트로트 가수 태진아(본명 조방헌·57)의 제3대 ㈔대한가수협회 회장 취임식이 성황리에 성료됐다.


10일 오후 12시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가수의 날 기념식 및 취임식에는 신임회장 태진아를 비롯해 약 350여명 정도의 정ㆍ관계 인사들과 대한가수협회 소속 가수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태진아 신임 회장의 취임식에 앞서 전임 회장 송대관은 “협회와 저를 위해서 밀어주고 힘을 실어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송대관은 “2년이라는 짧은 시간 속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 중 가장 큰 성과는 가수들의 표준계약서를 만든 것이다”며 “가수 혐회는 가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왔다”고 말하며 그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며 느낀 소감과 경과를 보고했다.

송대관은 “아직 가수들을 위한 시상식을 준비하고 있다. 미처 다 이루지 못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신임 회장인 태진아를 믿고 있다”며 “3대 회장을 위해 일거리를 많이 만들어 놓고 물러간다”고 퇴임사를 전했다.


이어 취임사를 위해 무대에 오른 태진아 회장은 “3대 회장직을 맡게 돼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겁다”며 “남진, 송대관 1, 2대 회장님들이 못 이룬 사항들을 내 임기 때 확실히 마무리 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어느 날부터 공중파 프로그램에서 가수 시상식이 없어졌다. 공정하고 투명한 시상식을 만들겠다”며 “현재 가요계는 가수노조 따로 가수직원노조, 그리고 가수협회로 분리 돼 있는데 수일 내로 이러한 현실을 바로잡고 대통합을 이루겠다”고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가수 권리 찾기 운동 상시 전개와 가수 인명사전 및 한국대중가요사 개론 발간 그리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봉사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불이익을 받는 가수들의 권리보호를 하고 싶고, 음원수익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싶다.”며 “원로들을 포함한 가수들의 복지향상 방송사와 업무 협조를 통해 한국 가요역사를 재정립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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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회장에 의해 새로 가수협회 이사로 선출된 휘성은 “태진아 선배님이 이번 가수협회 회장직을 맡아 포부가 남다르신 것 같다.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이며 곁에서 도움드릴 수 있다면 모든지 돕고 싶다”고 기대와 포부를 전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대한가수협회 김흥국 부회장도 “초대 남진 회장님부터 현재 태진아 회장까지 가수협회를 지켜왔다. 이번에 새롭게 가수협회만의 축구팀 창단 될 것이고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똘똘 뭉친 가수협회로 거듭 날 것이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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