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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김성근 감독, 유독 징크스 믿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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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김성근 감독, 유독 징크스 믿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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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201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김성근 SK 와이번스 감독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담백하고 재치넘치는 화법을 뽐냈다.

김성근 감독은 9일 오후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유독 징크스를 믿는 이유를 공개했다.
김성근 감독은 "이번 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내내 모양이 화려한 '야한' 팬티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얀수염' 징크스에 대해선 "시즌 중 너무 아파 면도할 시간이 없었는데 그날 이기고, 이후 3연승을 했다. 그러고 나니까 수염을 깎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수염을 길렀는데 16연승까지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성근 감독은 또 등번호 38번에 대해서도 "(화투의) 38 광땡이라는 말이 있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뒤 "야구를 삼삼하고 빨리빨리 하라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왜 그렇게 징크스를 믿고 신봉하느냐는 질문에 "이기고 싶어서"라고 짧고 임팩트있게 답변, MC진과 관객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이날 김성근 감독편에는 '몰래 온 손님'으로 하일성 해설위원이 출연하고 일본 프로야구 이승엽이 전화연결해 김 감독과 인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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