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에 참여하는 해외 선진 금융기업 CEO들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KB금융그룹을 세계에 알리고 네트워크를 확충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윌리엄 부회장과는 글로벌 은행간 합병, 제휴 등 금융산업의 재편 전망과 2008년 베어스턴스증권 인수 경험 및 성공사례 등을 논의하고 장젠칭 회장과는 글로벌 네트워크 간의 협력과 모바일뱅킹 등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 아커만 회장과는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신흥국 금융산업 발전 가능성에 대한 견해 ▲금융위기 이후 도이체방크의 위기극복 경험 ▲금융인재양성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면담하고 피터 CEO와는 싱가폴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해외진출 성공사례와 한국금융산업의 경험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며 "G20은 KB금융그룹이 글로벌금융그룹으로 발전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20 금융부문 한국대표인 어 회장은 10일 'G20 비즈니스서밋'에서 요제프 아커만 도이체방크 회장 등과 출구 전략에 대해서 논의한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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