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화곡로 주변 등에 사과나무 115그루 심어
이번 식목행사는 등촌제3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들에게 헌수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교회와 직능단체, 학생 등이 적극 참여, 115그루의 사과나무가 기증됐다.
특히 겨울철인 11월에 나무를 식재하는 이유는 과실수의 경우 낙엽이 지고 뿌리와 줄기의 생장이 멈추는 휴면기에 뿌리의 활착률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심은 사과나무는 자활근로자와 희망근로자를 활용, 물주기와 약치기 등 지속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나무에는 헌수자의 명찰을 달아 식목 후에도 꾸준히 유지관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10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화곡로 63길(등촌동 707-4 등원중학교 앞)부터 강서로 62길(등촌동 691-3 부영아파트 앞)에 이르는 구간에 주민자치위원과 직능단체원, 헌수자 등 30여명이 50그루를 심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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