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가격제한폭인 1550원(14.76%) 떨어진 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 625만주에 하한가 잔량만 270만주 이상 쌓여있다. 전날 하한가에 이은 이틀 연속 하한가 포함 3일 연속 급락세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원양자원의 최대주주인 추재신씨가 사실상 껍데기 주주이고 실질 소유주는 현재 대표이사인 장화리씨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분 53%를 보유하고 있는 싱가포르 국적의 추 씨는 장 대표에게 명의만 빌려준 친구 사이이며 회사의 실제 주인은 장 씨라는 설명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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