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38%, 도요타는 -4%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41,0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0.92% 거래량 747,125 전일가 546,0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풍력주에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이제는 실적까지? 현대차·기아, 채용연계 교육으로 AI 엔지니어 양성 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 그룹이 10월 미국 시장서 선전하면서 주요 브랜드 가운데 성장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10월 미국 시장에서 7만385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했다. 현대차는 4만2656대를, 기아차는 3만1199대를 각각 판매했다.

현대차의 성장률 38%는 주요 기업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미국 시장 점유율 1위인 제너럴모터스(GM)는 작년 10월 17만6632대에서 올 10월에는 18만3543대로 4%가 성장했다. 포드는 13만6583대에서 15만7650대로 15%, 크라이슬러는 6만5803대에서 9만137대로 37%가 늘어나는 등 미국 브랜드들이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리콜 사태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도요타는 15만2165대에서 14만5474대로 4%가 하락했다. 혼다는 16%(8만5502대 → 9만8811대), 스바루는 25%(1만8169대 → 2만2720대)를 기록했다. 유럽 차 중에서는 다임러가 3%, BMW가 13%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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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경쟁사들보다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미국 자동차 시장의 회복세와 맞물려 쏘나타, 투싼, 쏘렌토 등이 인기를 얻은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10월 자동차 총 판매는 95만291대로 전년 동기대비 13.4% 증가한 가운데 현대 쏘나타와 투싼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와 260% 성장했으며, 기아 쏘렌토는 두 달 연속 월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제너럴모터스(GM)와 도요타 등 일부 기업들은 미국 중간 선거로 당초 일정보다 하루 늦은 이날 10월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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