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국, 중국 등에 이어 유로존 제조업 경기도 호전
2일 영국 런던 소재의 마킷 이코노믹스는 유로존 16개국의 지난 달 PMI가 전달 53.7에서 54.6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발표치인 54.1보다 높은 수치다. PMI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확장을 의미한다.
현재 독일은 자동차 그룹 다임러 AG와 화학 기업 바스프(BASF SE) 등 주요기업의 올해 실적 전망이 상향조정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진 상태다.
그러나 최근의 유로 강세와 각 정부들의 예산 삭감 등은 제조업 성장을 가로막는 불안요소로 꼽히고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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