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식 연구원은 "마케팅비용 감축으로 올해 3분기 사실상 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해 앞으로 이익성장에 대한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2012년에도 이익 개선세가 지속되고 실질적인 순이익 흑자건환을 SK텔레콤과의 함병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SK브로드밴드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53억원, 순이익은 적자폭이 축소된 -135억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 280억원에 달하는 명퇴금이 반영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3분기 영업이익은 333억원, 순이익은 14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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