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강영일 애널리스트는 "나무랄데 없는 빼어난 실적을 달성했다며 4분기 수출도 스포티지R과 K5의 해외시장 런칭으로 높은 성장성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MC증권은 기아차가 3분기 수익성, 재무안전성, 해외법인 손익 등 모든 면에서 빼어난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기아차는 3분기 매출액 5조 6940억원(전년동기 +26.3% ), 영업이익 4210억원(+34.3% ), 세전이익 8060억원(+77.9% )를 기록했다.
인건비는 2분기1860억원(매출액 대비 3.2%)에서 3분기 1600억원(매출액 대비 2.8%)으로 13.7%(QoQ) 감소했다.
HMC증권은 그러나 4분기에는 무상주 지급으로 인건비가 소폭 증가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해외법인 손익 2분기 연속 흑자 기록해 해외 생산 및 판매법인은 대부분 연말까지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재무안정성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연결순차입금은 10조 7310억원(08년 말)에서 7조 1540억원(09년 말), 4조 370억원(올해 9월 말)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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