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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우리식물 바로 알기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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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6일 국립수목원서…예선 통과한 초등학생과 관람객 대상, 나무·풀 보고 만지고 향 느끼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제4회 우리식물 바로 알기 경연대회’가 오는 11월6일 국립수목원에서 열린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회장 이재석)를 후원,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생과 당일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우리식물 바로 알기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과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는 수목원문화를 끌고갈 어린이들에게 책, 영상매체 등을 통해 식물을 보고 만지며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개인부문에서 본선에 올라온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식물 이름 알아맞히기 퀴즈’가 있다. 단체부분에선 3명이 한조가 돼 참가하는 ‘도전, 그린벨’이 있다. 행사당일 관람객들 중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우리식물 OX퀴즈’도 펼쳐진다.

개인부문 ‘우리식물 이름 알아맞히기 퀴즈’는 2단계로 이뤄진다. 행사 전에 출제범위를 알려준다.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영상제시 식물과 특징을 보고 이름을 맞추는 1단계와 수목원 내 정해진 길을 따라 제시되는 나무, 풀을 보고 만지고 향을 느끼며 식물이름을 적어내는 2단계로 이어진다.
우승은 1, 2단계의 합산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에게 돌아간다.

단체부문 ‘도전, 그린벨’은 3인1팀의 학교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이 식물에 대한 문제의 답을 화이트보드에 적어내 우열을 가린다. 벗들과 머리를 맞대고 한 가지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우정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와 당일관람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스냅사진촬영, 식물페이스페인팅, 내가 만든 상상의 나무, 산림문화체험강좌, 다트게임 등이 있다.

시상은 ‘우리식물 이름 알아맞히기 퀴즈’ 개인부문에선 산림청장상, 국립수목원장상,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장상을 준다. ‘도전, 그린 벨’의 단체부분은 성적이 좋은 학교에 주며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3개가 시상된다.

수상자와 수상학교에겐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우리식물 OX퀴즈’ 우승자에겐 센스만점상과 상품이 주어진다.

‘우리식물 바로 알기 대회’ 참가자들에겐 에코가방, 기념볼펜, 종이모자, 미니화분 등의 기념품과 간식도 준다.

한편 국립수목원을 포함한 광릉 숲은 국제적으로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인정 받고 있다. 올 6월2일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이름이 올랐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우리식물 바로 알기 행사는 초등학생과 관람객들에게 식물다양성 의미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수목원홈페이지(www.kna.go.kr)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홈페이지(www.kabga.or.kr)를 통해 경연대회에 대한 안내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더 궁금한 점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02-575-6443)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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