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주의 탈피 해외시장 개척 등 새로운 영업전략 전개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들 3개 생보사들은 외형위주의 성과주의에서 탈피 영업목표를 폐지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는 등 새로운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13회차 보험계약 유지율 90%, 25회차 80%로 끌어올리겠다는 '9080 전략'과 자율영업, 모바일 영업을 중심으로 한 일류 프로세스 체제를 정착해 고객 만족도 및 회사 수익기반을 크게 제고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은 이달 초 "단기성과, 목표관리 위주였던 과거 영업체제에서 자율과 창의를 존중하는 새로운 영업체제로 전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베트남 현지법인은 연말까지 지점을 10개까지 확대하고 지난해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중국도 내년 말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보험 본연의 기능인 가족생활보장, 노후생활보장이 두 축을 중심으로 한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전략을 내놓고 있다.
대표적 가족생활보장 상품인 종신보험, CI보험 중심의 안정적인 상품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연금보험 등 노후생활보장 영역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정원 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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