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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 "민주 4대강 저지 국민운동 선언..늦었지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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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우위영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27일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관련, "늦었지만 민주당이 그간 보여준 실망스러운 태도를 걷어내고 국민의 요구와 서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에서 당 방침을 정한 것은 다행한 일"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박 원내대표가 4대강 대운하 반대운동을 천명하고 유통산업발전법과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의 동시처리,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서도 선대책 후비준 입장을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우 대변인은 "4대강 사업 반대운동이 탄력을 받으려면 민주당 집권지역인 호남에서도 4대강 사업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며 "4대강 사업 예산 일부 삭감으로 접근하는 것은 국민들의 요구를 우회하거나 왜곡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우 대변인은 민주당이 이정희 민노당 대표가 제안한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야4당 공동대책기구' 제안을 수용할 것과 이를 토대로 야권공조를 계속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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