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1도, 대전 2도, 춘천 -2도, 광주 4도, 대구 5도 등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0월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2004년 이후 처음 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은 2002년 10월 28일 -3도를 기록한 이후 8년 만에 10월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 26일과 27일 서해상의 차가운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해수면과 만나면서 눈구름이 만들어져 섬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에는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4∼7도 가량 낮은 초겨울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까지는 전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해상에서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아 항해나 어업을 하는 선박은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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